히그스필드, 기업가치 54억 달러…AI 영상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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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그스필드, 기업가치 54억 달러…AI 영상 부활?

히그스필드는 골드만삭스, 인텔, DST글로벌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54억 달러 가치 평가로 4억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이 인공지능 동영상 스타트업은 이번 라운드 자금으로 기업 확장과 컴퓨팅 파워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는 올해 1월, 13억 달러 가치로 8천만 달러를 조달한 이후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8개월 만에 4배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창업자 알렉스 마슈라보프가 파이낸셜 타임즈에 조건을 확인해주었습니다.

기업 수요가 가치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히그스필드는 전 스냅 경영진 알렉스 마슈라보프가 2023년에 설립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기업을 위해 텍스트 프롬프트를 마케팅 동영상으로 바꿉니다. 2025년에 정식 출시하여 현재 238개국 3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연간 환산 매출은 8월 기준 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1년 전 2천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금은 기업 고객이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합니다. 올해 1월에는 전체 매출의 4분의 1 미만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큰 변화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T681LXQYPI

이러한 기업 중심 전환은 네비우스(Nebius) 같은 AI 클라우드 공급자들에서 나타나는 광범위한 패턴을 반영합니다. 사용 기반 매출이 올해 성장 투자자들로부터 고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스냅챗에서 제가 만든 얼굴 필터는 주로 10대들이 오락 용도로 썼습니다. 히그스필드에서는 대형 기업들이 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 알렉스 마슈라보프, 창립자

마슈라보프는 달러셰이브클럽(Dollar Shave Club) 등 여러 브랜드가 히그스필드를 활용해 하루에도 여러 개 동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한 번의 캠페인 자산이 아니라, 외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있습니다.

AI 동영상의 비용 문제로 대형 경쟁사가 퇴장했습니다

히그스필드의 성장은 AI 동영상 분야에서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소라(Sora) 동영상 앱을 210만 달러 누적 매출만 올린 채 2026년에 종료한 상황과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오픈에이아이는 현금 소진이 많아 결국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에이아이는 4월 앱을 종료했으며, 9월 기초 API도 폐쇄한다고 확인했습니다. 회사는 통제 불능 수준의 컴퓨팅 비용이 누적 수익의 극히 일부만 발생한 것이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라의 일일 추론 비용은 1,500만 달러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전체 매출을 훨씬 상회하는 액수입니다. 동영상 생성에는 텍스트나 이미지보다 훨씬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여 비용 제어가 어렵습니다. 다른 동영상 생성 경쟁사들도 같은 비용 압박으로 올해 사업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인텔, 치열한 경쟁에 합류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이쿼티그로스펀드를 통해 투자했습니다. 인텔의 AI 연계 사업 역시 올해 크게 성장했습니다. 칩 제조사들이 기존 하드웨어 외의 지분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트라이브캐피털, 피프스월, NTT도코모벤처스 등도 투자자로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 경제가 2023년 2,500억 달러에서 2027년 4,8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한 디지털 광고비는 2030년 1조1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는 예상합니다.

마슈라보프는 부족한 컴퓨팅 파워가 자금 조달의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자금으로 히그스필드는 대기업 제품과 보안 구축을 위해 컴퓨팅 용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히그스필드가 향후 대형 연구소들의 동영상 생성 진출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가치 평가의 다음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kr.beincrypto.com 에서 Darryn Pollock의 원본 기사 히그스필드, 기업가치 54억 달러…AI 영상 부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