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다 해먹나”···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 출시, 사이버 보안 주식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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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다 해먹나”···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 출시, 사이버 보안 주식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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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20일) 앤트로픽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추적하고 수정안을 제안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AI 기반 도구인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Claude Code Security)를 공개했다.

기존의 알려진 패턴을 탐색하는 스캐너와 달리, 이 기능은 개발자를 위한 에이전트형 코딩 도구에 내장되어 AI가 전체 코드베이스를 분석하고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추론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인간과 기존 도구가 종종 놓치는 미묘하고 복잡한 결함을 포착한다고 회사는 블로그 게시글 을 통해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급 AI 추론 기술 기반

이 신제품은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 ‘오퍼스 4.6(Opus 4.6)’을 활용하며, 해당 모델은 회사 내부 프론티어 레드팀(Frontier Red Team)의 검증을 거쳤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이 모델은 이미 운영 중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500개 이상의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고위험 취약점을 식별해냈다. 이는 인간에 의한 광범위한 검토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결함들이었다.

사이버 보안 경쟁의 격화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를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버그를 찾아 악용하는 환경에서 방어 도구로 포지셔닝했다. 회사는 기업 및 팀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된 연구용 프리뷰로 신중하게 기능을 출시하며, 강력한 보안 테스트 자원이 부족한 오픈소스 유지보수자에게는 가속화된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 금요일 사이버 보안 주식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매도 물량을 촉발시켰다. 투자자들은 오랫동안 전문 보안 업체들이 장악해 온 영역에 AI가 깊숙이 진입하는 의미를 재고했기 때문이다.

주요 보안 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 CRWD ) , 클라우드플레어(NYSE: NET ) , 깃랩(NASDAQ: GTLB ) , 그리고 옥타(NASDAQ: OKTA )  주식은 거의 8% 이상 하락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 PANW ) 는 1.5% 하락했으며, 지스케일러(NASDAQ: ZS ) 는 금요일에 5.47% 하락했다. 전 세계 보안 회사를 추적하는 Global X Cybersecurity ETF(NASDAQ: BUG ) 는 거의 5% 하락하여, 앤트로픽 및 오픈AI와 같은 플레이어의 AI 지원 도구가 전통적인 보안 제품군에 대한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했다.

인간의 개입은 여전히 필요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는 전체 코드베이스를 검토하며 데이터가 시스템을 통해 어떻게 흐르는지 추적하고 구성 요소 간 상호작용을 검사한다. 또한 발견된 문제의 심각성을 평가하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설명과 패치 제안을 생성한다. 그러나 자동으로 수정 사항을 적용하지는 않는다. 모든 변경 사항은 개발자가 검토하고 승인해야 하며, 이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장치다.

경쟁 압박 가중

보안 분야의 AI 경쟁은 앤트로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픈AI는 지난해 10월 ‘아드바크(Aardvark)’를 시작으로 자체 자동화 사이버보안 도구를 선보였다. 양사는 이러한 AI 도구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직접 도입할 수 있으며, 이 분야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같은 기존 보안 기업들이 오랫동안 주도해왔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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