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승자 선별보다 시장 인프라 구축"···젠슨 황, 엔비디아의 독특한 '올인' 투자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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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승자 선별보다 시장 인프라 구축"···젠슨 황, 엔비디아의 독특한 '올인' 투자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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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 NVDA ) CEO 젠슨 황은 회사의 투자 전략이 소수의 기업만을 선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일(15일) 방송된 “Dwarkesh” 팟캐스트에 출연한 황 CEO는 “훌륭하고 놀라운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이 너무나 많으며, 우리는 그 모든 기업에 투자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승자를 가리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

젠슨 황은 이러한 전략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승자를 가리는 것은 엔비디아의 역할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둘째, 그는 엔비디아의 역사를 지침으로 삼았다.

황 CEO는 엔비디아가 한때 60여 개의 3D 그래픽스 기업 중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엔비디아는 ‘성공하지 못할 기업’ 목록의 최상위에 올랐을 것이다.”

그는 당시 회사의 그래픽 아키텍처가 유망해 보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모두가 우리를 포기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 있다. 그래서 나는 그 사실을 인정할 만큼 겸손하다. 승자를 가려내려고 하지 않는다.”

엔비디아, AI 생태계 전반에 대규모 투자

엔비디아는 AI 및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투자해 왔으며, 코어위브(NASDAQ: CRWV ), 인텔(NASDAQ: INTC ), 시높시스(NASDAQ: SNPS ), 노키아 같은 기업에 지분을 크게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픈AI, 앤트로픽, 미스트랄AI 같은 스타트업에도 투자했다.

지난 3월, 황 CEO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한 300억 달러가 해당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 전 마지막 투자 가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1,0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는 배제했다. 또한 앤트로픽에 대한 100억 달러 투자 역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또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웨이브(Wayve), 데이터 큐레이션 기업 스케일AI,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와 같은 스타트업에 소규모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달 초, 엔비디아는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NYSE: HPE )와 델(NASDAQ: DELL ) 같은 잠재적 인수 대상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추측이 난무했음에도 불구하고, PC 제조사 인수에 대한 루머를 단호하게 부인 했다.

이미지: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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