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인덱스 전문가 "스페이스X, 수익 쫓지 않는다···‘아마존식 전략’ 구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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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스페이스X(NASDAQ: SPCX ) 의 천문학적인 기업 가치가 타당한지 논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 우주 경제 전문가는 투자자들이 잘못된 지표 에 집중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더 중요한 점은 스페이스X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회사가 의도적으로 수익을 내지 않기로 선택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Procure Space ETF(NASDAQ: UFO ) 가 추적하는 베타파이 스페이스 지수(VettaFi Space Index) 공동 개발자인 마이카 월터 레인지(Micah Walter-Range)가 벤징가와의 독점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진단했다. “이것은 바로 아마존 전략이다.”

수익성 vs 성장

스페이스X의 수익 부재는 기업 공개 이후 주요 화두가 되어왔다. 그러나 월터 레인지는 회사가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 중 일부의 속도를 늦추기만 한다면 당장이라도 순이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최근 앤트로픽과 구글에 대한 데이터 센터 용량 임대에서 발생하는 매출원이 발표된 점을 고려할 때, AI 사업 부문은 자본지출(capex)을 매출 수준 이하로 낮춘다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같은 논리가 회사의 발사 사업에도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스타십(Starship)에 대한 자본 지출을 줄인다면 발사 부문도 현재 수익성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수익성은 역량 문제라기보다 전략적 결정의 문제일 수 있다.

스타십 투자

문제는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이 수익성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다.

월터 레인지는 스타십 및 AI 인프라와 관련된 막대한 지출이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에 프리미엄 가치를 부여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두 사업 부문의 야망은 투자자들의 열광과 더 높은 배수를 이끌어내는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부분은 익숙한 딜레마를 낳는다. 경영진은 당기 이익을 극대화하거나 미래 기회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종종 어렵다.

아마존과의 비교

바로 여기서 아마존(NASDAQ:AMZN )과 비교가 등장한다.

수년 동안 아마존은 단기 이익 극대화보다는 현금 흐름을 물류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 및 신규 사업에 재투자하는 것을 우선시했다. 투자자들은 그러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믿었기에 대체로 그 접근 방식을 수용했다.

월터 레인지는 스페이스X에서도 유사한 역학이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당분간 이 회사가 혁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수익성에 집중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투자자들이 단기적 손실을 감수하고 장기적 기회를 추구하는 전략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아마존식 전략이다. 미래의 수익성을 구축하기 위해 자금이 어떻게 배분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이 있다면, 투자자들이 단기적 손실을 용인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스페이스X의 낙관론자들에게 그 미래에는 스타십, AI 인프라, 위성 연결성, 그리고 아직 등장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들이 포함된다.

사진 제공: 회사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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