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이 순간' 준비한 IBM···트럼프 선언으로 마침내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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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까지 강력한 미국산 양자 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이번 주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들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아이온큐(NYSE: IONQ ) , 리게티 컴퓨팅(NASDAQ: RGTI ) , 디-웨이브 퀀텀(NYSE: QBTS ) 및 퀀텀 컴퓨팅(NASDAQ: QUBT ) 같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모두 혜택을 볼 수 있겠지만, IBM(NYSE:IBM )은 특히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BM이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

백악관의 이번 최신 추진책은 미국 상무부가 여러 양자 기술 전문 기업에 대한 투자 및 보조금을 포함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양자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IBM은 미국 최초의 전용 양자 웨이퍼 파운드리로 기대되는 신규 기업 ‘앤더론(Anderon)’의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억 달러를 지원받아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또한 IBM은 이 프로젝트에 자체 자본 약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 파운드리 시설은 양자 하드웨어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에서 강조된 우선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워싱턴의 최신 양자 전략은 IBM이 이미 구축을 지원하고 있는 인프라와 밀접하게 부합한다.

단순한 양자 연구 기업을 넘어

IBM의 강점은 정부 자금 지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IBM은 수년 동안 양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반 양자 서비스를 개발해 온 동시에 업계 최대 규모의 양자 생태계 중 하나를 구축해 왔다. 또한 2020년대 말 이전에 대규모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자사의 로드맵을 행정부의 가속화된 일정에 대체로 부합시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IBM의 아르빈드 크리슈나 CEO가 오벌 오피스(집무실) 서명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광범위한 미국 양자 노력 속에서 IBM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정부 지원, 제조 인프라, 기존 기술 개발의 결합은 IBM에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많은 순수 양자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위상을 부여한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

양자 컴퓨팅은 여전히 신생 산업이며, 상용화가 널리 확산되기까지는 아직 수년이 더 걸릴 전망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종종 특정 기술이 연구실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신호를 찾곤 한다. 역사적으로 정부의 지원은 반도체에서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근 발표된 행정명령들은 양자 컴퓨팅이 그 다음 주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점은 IBM이 워싱턴의 양자 컴퓨팅 추진 정책에서 유일한 잠재적 수혜자라는 사실이 아니다. 핵심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가속화하려 하는 미래를 위해 이 회사가 유난히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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