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랠리 속 재무제표 뜯어봤다"···마이클 버리, 팔란티어 다시 저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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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가 다시 한번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 PLTR ) 를 겨냥하고 있는데, 이번 공격의 핵심은 회계 처리 문제 다.

소셜미디어 엑스(X)와 자신의 서브스택(Substack)에 게시된 “팔란티어: 회계 분석(Palantir: An Accounting)”이라는 제목의 새 글에서 버리는 여전히 팔란티어 주식을 공매도 중이며, 이에 대한 풋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가 다시 치솟고 있다.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맞다, FOMO(놓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 때문에 기업들은 당분간 팔란티어를 고용하고 있지만, 팔란티어의 경쟁적 입지는 거의 매일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세밀하게 들여다본 매출채권

그의 최신 주장의 핵심은 매출채권이다. 버리는 지난 12분기 중 9분기 동안 매출채권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패턴을 “채널 스터핑(channel stuffing), 공격적인 매출 인식, 또는 판매 양보 수단으로 활용된 연장된 지급 조건과 같은 악의적인 수법”과 연관 지었다.

버리는 ‘고객 A’ 한 곳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데, 그는 이 고객이 대형 정부 기관이라고 보고 있다. 이 고객의 팔란티어 매출채권 비중은 기업공개(IPO) 전 10% 미만에서 2024년 26%, 최근 10-K 보고서 기준 25%로 상승했으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 번도 10%를 넘지 않았다.

또한 매출채권 회수 기간(DSO)을 지적하며, 평균 기간이 “2020년 35일에서 2025년 66일로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버리의 결론은 이렇다.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팔란티어는 협상력을 잃고 있거나, 채널 스터핑을 하고 있거나, 혹은 둘 다다. 전자는 취약한 사업적 위치이며, 후자는 범죄다.”

‘주가가 바로 비즈니스 모델’

버리는 미수금 문제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는 팔란티어의 이연매출 패턴을 액센츄어(NYSE:ACN ) 같은 컨설팅 기업과 비교했으며, 세일즈포스(NYSE:CRM )나 서비스나우(NYSE:NOW )와 같은 진정한 SaaS 경쟁사들과는 대조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비교가 소프트웨어 배수를 바탕으로 팔란티어의 기업 가치를 정당화하는 강세론자들의 주장을 무력화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알렉스 카프 CEO의 개인 제트기 비용이 2025년에 1,720만 달러에 달했다는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의 보도를 인용하며, 팔란티어가 그해 16억 달러의 세전 소득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세를 한 푼도 납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요약하며 버리는 다음과 같이 썼다. “$PLTR의 경우, 여러모로 주가가 바로 비즈니스 모델 그 자체다.”

PLTR 주가 움직임: 팔란티어 주가는 목요일 버리의 최근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규장에서 7.71% 상승한 182.53달러에 마감했다.

사진: Samuel Boivin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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