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카 기한 5일 앞으로…"기존 가상자산 업체 1200곳 중 231곳만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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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카 기한 5일 앞으로…"기존 가상자산 업체 1200곳 중 231곳만 인가"
사진=셔터스톡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법 미카(MiCA) 적용 기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존 가상자산 업체 중 인가를 받은 곳은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카의 EU 기한이 5일 남았다"며 "미카 시행 전부터 영업하던 가상자산 업체 1200곳 이상 가운데 현재까지 인가를 받은 곳은 231곳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미카는 EU 차원의 가상자산 규제 체계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인가와 운영 요건을 요구한다. 기존 업체들도 정해진 기한 내 인가 절차를 마쳐야 EU 내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

인가 완료 업체 수가 전체 대상의 일부에 그치면서, 기한을 앞두고 유럽 가상자산 업계의 규제 대응 부담도 커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인가 지연 업체를 중심으로 영업 지속 여부와 관할국별 감독 대응이 주요 변수로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