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미국발 자금 유입이 멈췄다"…美 비트코인 보유량, 아직 강세장 신호 안 나와

BloomingBit
BloomingBitで開く
[분석] "미국발 자금 유입이 멈췄다"…美 비트코인 보유량, 아직 강세장 신호 안 나와
사진=크립토퀀트

미국 기관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아직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지 않아 본격적인 강세장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 썬문(Crypto SunMoon)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강세장은 미국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수탁기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미국 외 지역 기관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 전개됐다"고 분석했다.

여기서 미국 기반 수탁기관은 거래소와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가상자산 은행 등을 의미한다. 미국 기관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축적하기 시작할 때 시장 전반으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강세장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흐름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 기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해외 기관 대비 뚜렷한 상승 전환 신호를 나타내지 않고 있으며, 과거 강세장 초입에서 나타났던 패턴과는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크립토 썬문은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아직 상대적 강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다음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까지 현재의 박스권 횡보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 기관의 비트코인 보유 비중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경우, 이는 새로운 강세장의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