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요 물가 지표 발표 앞두고 AI주 혼조…마이크론·퀄컴 1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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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물가 지표 발표 앞두고 AI주 혼조…마이크론·퀄컴 10% 급등
사진=블루밍비트

미국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과 퀄컴은 급등한 반면, 주요 대형 클라우드 기업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에 따르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 발표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18%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론의 주요 고객사로 분류되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애플, 구글 등은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하드웨어 공급망 관련 종목은 강세를 나타냈다. 광통신 관련주인 코닝(GLW)은 개장 전 거래에서 6.81% 상승했고, 어플라이드옵토일렉트로닉스(AAOI)는 3.59%, 코히런트(COHR)는 4.08% 올랐다.

퀄컴도 강세를 보였다. 퀄컴은 2029회계연도까지 데이터센터 AI 부품 시장의 연간 매출이 1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고,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0%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주시하고 있다. 해당 지표는 뉴욕증시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