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법 미카(MiCA) 시행에 따른 한시적 영업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10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새로운 거래 플랫폼을 찾아야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페)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렉스 파젤(Alex Fazel) 스위스보그(SwissBorg) 최고 파트너십 책임자는 "서비스를 중단하는 거래소 이용자들이 가장 즉각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랫폼이 서비스를 축소할 때 사용자는 마치 집주인에게 예고 없이 쫓겨나는 세입자처럼 그 충격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인베이스와 OKX가 신규 이용자 유치를 위해 입금 및 이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용자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며 "가격뿐 아니라 플랫폼, 문화, 보안, 실제 사용할 기능, 커뮤니티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센티브는 사라질 수 있지만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진=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