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전환기간이 7월 1일(현지시간) 종료되면서 미인가 가상자산 업체들이 EU 시장에서 퇴출된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앞으로 미카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은 가상자산 업체는 EU 고객에게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미카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부 가상자산 기업들이 규제 부담을 피해 두바이 등 아랍에미리트(UAE)로 거점을 이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CZ)은 "그리스에서 추진한 미카 라이선스 신청이 모든 요건을 충족해 승인 직전 단계까지 진행됐지만, 불특정 정치 세력의 개입으로 지난주 철회됐다"고 주장했다.
사진=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