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IBIT,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 '랠리'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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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공 부채가 급증하고 엔비디아(NASDAQ:NVDA ) 및 마이크론(NASDAQ:MU )과 같은 주요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주춤하면서, 미국 투자자들이 다시 비트코인(CRYPTO:BTC) 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이러한 자금 이동은 ETF 유입액의 급증과 비트코인 가격의 반등을 이끌었다.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 급증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평가하는 가장 좋은 지표 중 하나는 ETF의 실적을 살펴보는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Bitcoin Trust ETF( IBIT)가 주도하는 가운데 이러한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IT는 금요일 1억 1,7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며 총 자산 규모를 620억 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그 뒤를 이어 피델리티(Fidelity)의 FBTC가 5,700만 달러의 자산을 추가해 현재 14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들은 8월에 35억 2,000만 달러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달에만 총 7억 7,000만 달러의 자산을 추가했다. 현재 이 펀드들의 운용 자산 규모는 1,010억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을 구매 하여 총 보유량을 845,050개로 늘리면서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비벡 라마스와미와 관련된 스트라이브(NASDAQ: ASST )는 계속해서 축적하여 현재 23,156개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비트코인 수요는 공공 부채가 급증함에 따라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 최근 미국 공공 부채는 40조 달러 선 을 넘어섰으며, 적자 폭이 확대됨에 따라 이러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그 결과, 지난 몇 달간 채권 수익률은 계속 상승해 왔다.

동시에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끌었던 주요 AI 기업들의 주가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거래가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인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장으로 접어들었다. 미국에서도 마이크론(Micron)과 샌디스크(SanDisk) 같은 기업들이 주가가 하락하는 등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의 고무적인 기술적 지표

BTC 가격 차트 | 출처: TradingView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BTC 가격은 단기적으로 강력한 상승 돌파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50일 및 200일 지수이동평균(EMA) 간의 스프레드가 좁혀지면서 골든 크로스 패턴이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직선과 수평 채널로 구성된 강세 깃발 패턴을 형성했다. 현재 깃발 구간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이 코인은 슈퍼트렌드(Supertrend) 지표 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반등을 보이며 9만 달러, 이어서 10만 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이다.

이미지: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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