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연준 금리인상 없으면 비트코인, 美 증시 따라잡을 것"

BloomingBit KO BloomingBit KO
Apri BloomingBit KO
그레이스케일 "연준 금리인상 없으면 비트코인, 美 증시 따라잡을 것"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미국 증시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상승 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잭 팬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기준 시나리오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증시 상승분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이후 미국 증시는 약 9%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1%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금 가격도 약 20% 내렸다.

팬들 총괄은 비트코인과 금의 상대적 부진 배경으로 통화 긴축 우려를 지목했다. 그는 "지난 수개월 동안 시장의 1년물 금리 전망은 약 60bp 상승했고 연준 위원들의 절반가량은 2026년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미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과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통화성 자산"이라며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보유 기회비용이 커져 수요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