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매도 우위 심화…바닥 신호는 아직 없어

알트코인 매도 우위 심화…바닥 신호는 아직 없어
사진=아이티테크 엑스 갈무리

알트코인 현물 시장에서 매도 우위 흐름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아직 바닥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이티테크 분석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알트코인의 매도 압력이 새로운 다년 저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지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알트코인의 누적 매수·매도 거래량 차이다. 이는 현물 시장에서 매수 거래량과 매도 거래량의 차이를 누적해 시장이 순매수 우위인지, 순매도 우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아이티테크는 해당 지표가 지난달 5년 극단치에 도달한 뒤 추가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알트코인 현물 시장에서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더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지난해 초 고점 이후 급격한 반전이 나타났고, 이후 현물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순매도가 이어졌다"며 "반등도, 멈춤도 없이 분배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15개월 이상이 지났지만 아직 바닥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의 수급 회복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