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부채로 30년물 수익률 5.27%…비트코인 경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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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채로 30년물 수익률 5.27%…비트코인 경쟁 가능?

미국 정부는 이제 3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하면서 5.27%의 금리를 지급합니다. 이는 2026년 기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그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트코인(BTC)은 같은 자금을 두고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약 63,517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2개월간 46.1%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금값은 32.6% 상승했습니다. 두 자산의 격차는 거의 79%포인트에 달합니다.

AI 기업 차입, 이제 미국 재무부와 경쟁합니다

먼저 추세부터 살펴야 합니다. 미국 기술 기업들은 연간 약 61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왔습니다. 이는 5년 평균치로, JP모건 자산운용이 7월에 언급한 내용입니다. 2025년에는 1,310억 달러를 발행했습니다. 2026년 7월 말까지는 1,92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한 산업이 전체 투자등급 회사채 순발행액의 27%를 차지합니다. 이 수치는 JP모건의 집계입니다. 모든 미국 기업을 합치면, 7월까지 발행 규모가 1조 6,8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 집계입니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채권 매수자는 워싱턴을 지원하는 연기금과 보험사입니다. 노무라 증권은 빅테크의 차입 규모가 현재 민간 투자자 대상 국채 순발행액의 약 25%에 이른다고 추정합니다. 1년 전에는 이 비율이 5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정부든, 하이퍼스케일러든, 또는 비(非)하이퍼스케일러 크레딧이든, 누구든 채권을 발행할 때 이제 더 많은 차입자와 경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익률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 누빈 자산운용 채권 전략본부장 토니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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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이 오를 때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이유

원리는 단순합니다. 채권은 이자를 지급합니다. 비트코인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8월 14일 기준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5.25%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0년물은 4.68%로, 1월 2일 대비 0.4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상승분 중 약 0.3포인트가 기업 및 주택담보대출채권 공급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이 수치에 따르면, 신규 채권 공급이 올해 10년물 수익률 상승의 약 60%를 설명합니다.

기업채권 금리는 이보다 더 높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알파벳은 30년 만기 부채를 거의 6.4%에 조달했습니다. 이는 비슷한 만기 국채보다 약 1.15%포인트 높았습니다. 메타 데이터센터 자금을 위한 채권은 지난달 7.5% 이상 금리를 지급했습니다.

투자자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두 기업에서 6~7%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수준이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넘어야 할 기준이 되었습니다. 2008년과 같은 전 세계 채권 수익률 상승 이후, 비트코인은 이 기준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도 이를 피할 수 없습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장기금리를 방어하고자 더 많은 단기채를 발행하려 했습니다. 바클레이스는 이런 변화 덕분에 올해 신규 중장기 국채 순공급이 4,400억 달러 줄어들 것이라 추산했습니다.

AI 관련 차입이 그 공백을 오히려 넘어서 채웠습니다. 바클레이스는 올해 순기업채 공급이 4,74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빅테크 기업에서 나올 전망입니다.

워싱턴도 차입을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6 회계연도 첫 10개월간 연방 적자는 1조 8,000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90억 달러 늘어난 수치라고 미 의회예산처가 밝혔습니다. 미국 부채 이자비용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AI 투자비용 역시 대부분 미지급 상태입니다. JP모건 자산운용은 2030년까지 AI 관련 설비투자 규모가 5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중 2조 1,000억 달러가 신규 회사채로 충당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자본 쏠림 효과입니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 단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이퍼스케일러 부채 발행 이야기는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 PGIM 공동 최고투자책임자 그렉 피터스

무한대 차입은 비트코인 희소성 논리의 핵심입니다. 올해 이 논리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금이 주목을 받았고,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기록이 그 이유를 보여줍니다. 다음 장기채권 입찰은 투자자들이 두 자산 모두를 소화할 수 있을지 시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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