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세에 스트레치 73弗까지 밀려…사상 최저치 경신

비트코인 하락세에 스트레치 73弗까지 밀려…사상 최저치 경신
사진=셔터스톡

세계 최대 비트코인(BTC) 비축기업 스트래티지의 영구 우선주가 낙폭을 키우며 70달러 초반대까지 주저앉았다.

26일(현지시간) 오데일리에 따르면 스트레치는 이날 장전 거래에서 73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가 지난해 7월 스트레치를 발행한 후 사상 최저치다.

스트레치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영구 우선주다. 스트래티지는 스트레치가 액면가인 100달러 부근에서 거래돼야 ATM(At-the-Market) 방식을 통해 추가 자본을 조달할 수 있다.

문제는 스트래티지의 현금 여력이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현금은 약 8억 7100만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스트래티지의 연간 우선주 배당 의무는 17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스트래티지는 남은 현금으로 약 6개월치 배당을 감당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스트래티지 경쟁사인 비트코인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 스트라이브의 영구 우선주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스트라이브의 영구 우선주 '사타(SATA)'는 이날 장전 거래에서 83.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 2월 이후 최저치다. 오데일리는 "스트라이브는 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일일 배당금 지급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