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펜타곤 제재 AI CEO 만찬…갈등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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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펜타곤 제재 AI CEO 만찬…갈등 종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앤트로픽(Anthropic)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와 일요일 저녁 백악관에서 비공개 만찬을 갖는다고 악시오스(Axios)가 보도했습니다. 이 만남은 연방 법원이 앤트로픽과의 소송에서 펜타곤의 손을 들어준 지 이틀 만에 이뤄집니다.

앤트로픽은 미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챗봇인 클로드(Claude)를 만든 샌프란시스코 기업입니다. 두 사람이 일대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펜타곤의 블랙리스트, 금요일에 유지됨

3월에 펜타곤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고 국방 사업에 배제했습니다.

국방부는 클로드 챗봇이 내장한 한계와 미해결 계약 분쟁이 군사 작전에서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가 자율 살상 무기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감시에 사용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금요일, 미국 DC 연방항소법원은 2대1의 표결로 이 지정을 유지했습니다. 반대 의견을 낸 판사는 “계약자가 제한 조건을 진솔하게 공개하고 이행하는 것을 법이 블랙리스트의 근거로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급심은 반대로 판결한 바 있습니다. 지방법원 판사 리타 린(Rita Lin)은 정부의 조치가 “앤트로픽을 공개적인 본보기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갈등은 끝났습니까?

악시오스는 일요일 만찬이 힘든 한 해를 보낸 후 관계가 해빙되는 신호라고 표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 만찬에 참석하지 못한 아모데이 CEO에게 직접 만찬을 초대했습니다.

🇺🇸 Something big could happen tonight for the AI space at the White House.

President Trump is hosting Anthropic CEO Dario Amodei for a private dinner.

This is strange timing.

On September 14, Trump targeted Amodei directly on Truth Social.

He mocked him for "pretending to be… pic.twitter.com/brq6LCvRwm

— Bull Theory (@BullTheoryio) September 27, 2026

일론 머스크, 애플의 팀 쿡, 오픈AI의 샘 알트먼, 그리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상석에 앉았다고 포브스(Forbes)는 전했습니다.

정치적 공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측 정치 고문은 아모데이 CEO를 AI ‘두머리즘(doomerism)’-즉, AI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의 대표 주자로 묘사한 메모를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서 AI 개발 속도 저감 요구를 비판하며 아모데이 CEO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앤트로픽이 상장을 준비하는 시점에 갈등이 겹쳤습니다. 기업은 상장 시점을 11월로 옮겼으며, 2조 달러에 가까운 평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화요일 AI 정상회담 예정

트럼프 대통령과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이 화요일 백악관에서 주요 AI CEO들과 만남을 가집니다. 참석자 전체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 관계자가 악시오스에 행정부 입장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미국이 슈퍼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면서, 미국 소비자를 보호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모데이 CEO가 오늘 밤 어떤 논의를 할지, 펜타곤 블랙리스트 문제가 의제에 오를지는 양측 모두 밝히지 않았습니다.

kr.beincrypto.com 에서 Lockridge Okoth의 원본 기사 트럼프, 펜타곤 제재 AI CEO 만찬…갈등 종료?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