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스트래티지, 파산 가능성은 낮아…주당 비트코인 가치 희석이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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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스트래티지, 파산 가능성은 낮아…주당 비트코인 가치 희석이 리스크"
사진=Mamun_Sheikh/shutterstock

비트코인(BTC)을 최대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가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에 빠지거나 즉각적인 파산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주당 비트코인 가치 희석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26일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분석가 애덤 리빙스턴은 스트래티지의 재무 구조를 토대로 3년간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핵심 위험은 파산이 아닌 보통주 주주의 비트코인 지분 가치 희석이라고 밝혔다.

해당 테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 안에 2만6611달러까지 하락하고,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배수(mNAV)가 0.50배 아래로 떨어지며, 자본시장 접근이 막히는 동시에 선순위 부채 상환을 위해 비트코인을 매각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진행됐다.

분석 결과 보통주 주주의 비트코인 청구 비율(Claim Ratio)은 41.5%에서 96.7%로 상승한 반면,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은 13만8161사토시에서 7884사토시로 약 94% 감소했다. 모델상 스트래티지 주가는 1.01달러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금이 9개월 만에 소진될 경우에는 이후 3년 동안 선순위 채무 상환을 위해 총 11만5727개의 비트코인을 매각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빙스턴 분석가는 분석 결과에 대해 "극단적인 스트레스 시나리오에서도 스트래티지는 즉각적인 파산이나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지지는 않는다"며 "다만 보통주 주주의 주당 비트코인 가치가 크게 희석되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