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는 선별적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레이저 장비업체 이오테크닉스 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낸드플래시 공정의 수혜 기대를 받으며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코스닥 상장사 이오테크닉스를 202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가운데 5위이다. 같은 기간 주가는 약 19% 하락해 3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